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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자의 태도가 갑자기 변함을 느끼셨나요? 갑자기 당황스럽고, 서운한 마음이 밀려드는 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오늘은 여자권태기 증상 왜 그러는 걸까요? 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용어의 정리부터 해봅니다. 권태기 = 부부가 결혼한 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권태를 느끼는 시기를 말하는 것으로 원래는 부부에게 적용되는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연인 사이에서도 권태기를 말하기도 하며, 어떠한 상황에 권태로움을 느끼는 것을 지칭하기도 합니다. 단어의 뜻으로 권태로움은 어떤일에 싫증이 나거나 심신이 나른해져서 게으른 것을 말합니다.
권태로움에 유사어는 귀찮다, 피로하다가 있는데 결국은 연인 사이, 혹은 부부사이에 싫증이 나거나 귀찮아지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영원할 것만 같던 다정한 사이가 피곤한 사이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김창옥 교수님은 권태기를 이전에는 소중했던 것이 지금은 소중하지 않게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치있고 좋아했고, 소중했던 것의 의미를 잃어 버리는 것...그것이 바로 권태기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일은 둘 다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것은 극히 드물고, 한쪽에서 먼저 느끼기 마련이니 안타까운 일입니다. 보통 남성보다 여자권태기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기게 나타납니다. 그래서 잘 모르고 자존심에 헤어짐을 먼저 통보했던 그가 남자 이별 후폭풍 을 심하게 더 겪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여자의 권태기 증상에 증상이 조금씩 나타날 때 미연에 방지해서 소원해진 관계를 회복시켜야 합니다. 모르고 지나쳤다가 욱 하는 감정에 휘말려 이별을 하고 이별 후폭풍 을 매섭게 겪는 커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면 먼저 권태기의 증상을 알아보는게 먼저일 것 같습니다. 여자 권태기의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부부사이에는 대화가 오가는 횟수가 줄어들 것이고, 스킨쉽도 거부할 것입니다.
연인 사이에서는 갑자기 연락이 뜸해지거나 연락이 닿아도 시큰둥 하며, 귀찮은 듯한 마음이 말투에 베어나올 것입니다. 대충 감이라는 것이 있지만, 연애를 하다보면 믿고 싶은 것만 믿게 되는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권태기 증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림에 나왔듯이 3개 이상이면 상대방은 권태기를 겪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나와의 시간은 불편해하면서 친구들이나 다른 활동을 할 때는 신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더 이상 그 사람은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일까요? 권태기 증상이 나타난 다고 해서 바로 이별을 해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권태기에도 원인이 있기 마련입니다.
권태기의 원인이 나에게 있는 경우라면, 나를 객관적으로 먼저 살펴봐야 합니다. 상대방을 향한 불만이 쌓였거나 반복되는 데이트 양상에 지루해졌거나 아니면 새로운 사랑이 찾아왔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아닌 상대방일 경우에는 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솔직히 나의 마음도 100% 아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여자권태기의 증상에 해당하는 원인을 대략 유추해보면 이렇습니다.
첫째, 연락이 뜸해지는 경우에는 전화 연락의 내용이 단순,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밥은 먹었는지 뭐하는지 어디인지? 어느샌가 관심보다는 감시가 되버린 경우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만남 중에 대화가 줄어들거나 상대방과 눈을 마주치지 않는 것은 데이트가 재미 없고, 나눌 공통의 관심사가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셋째, 상대방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동안 간과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같이 공유하고 싶은 것이 줄어들고 시간이 지날 수록 자신의 내면에 대한 무의식의 욕구가 드러나는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넷째, 의견이 맞지 않거나 다툼이 있을 경우 어느 한쪽에서만 문제의 책임을 지는 경우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싸우기 싫어서 당장 그 상황의 모면을 위해 해결을 미뤄왔던 것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거리가 멀거나, 신분이 다를 경우, 부모님의 반대 등 다양한 원인은 없는지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둘 사이에 사랑으로도 극복할 수 없는 일들도 있기 마련이니 원인이 될 만한 다른 이유도 살펴 보는게 좋습니다.
심리적으로 가까워지면 멀어지는 것을 원하고 반대일 경우도 있습니다. 여자권태기 증상을 살펴보면서 권태기에도 주기가 있는 것을 전해드립니다. 흔히 3개월 6개월, 3년, 6년에 나타나는게 보통입니다.
신기하게도 뇌도 지루한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녀 사이에도 이러한 것을 잘 인식해서 데이트 방식을 새롭게 바꿔보거나 외모를 바꾸는 것이 좋은 결과를 나을 수 있습니다.
권태기 증상과 원인을 살펴보니 이제는 극복 방법이 무엇인지도 알아봐야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때 자세히 다룰 이야기지만 간략히 말씀드리면 '변화를 줘라'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서로를 생각할 때 가슴 한 켠이 따듯하기도 시리기도 한다면 아직은 사랑할 때 인 것 같습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봐도 나와 통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괜찮다면, 가능하다면...나 부터 변화를 향해 한 걸음 내딛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며 그대에게 도움되는 다른 글들도 준비했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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