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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 포스팅에 이어 게슈탈트에 대해서 포스팅을 이어갈까 합니다.  게슈탈트 이론 및 치료에서 게슈탈트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아봤는데요, 요새 갑자기 계슈탈트 붕괴현상 이라는 단어가 흥미를 일으키네요.



게슈탈트 이론서를 펴고 계슈탈트 붕괴현상을 찾아지만 없네요. 사실 이 용어는 학술적인 용어가 아니라 일본 소설에서 유행하는 용어로 시작되어 한국으로 유입된 것 이었습니다.



' 너의 이름은 ' 이라는 영화에서 주인공 이름을 연신 부르는 부분이 인상적이었고, 그래서 " 타키, 타키, 타키 ..." 계속 부르는 과정에서 게슈탈트 붕괴현상 이라는 용어가 적합하다고 생각한 애니팬들이 사용을 하기도 했습니다. 



게슈탈트는 프리츠 펄스 라는 심리학자에 의해 널리 사용되어진 용어입니다.  게슈탈트는 ' 형태 ' 또는 '정확한 모양' 이라는 의미를 지닌 독일어로 인간의 의식에 하나의 통합된 전경을 게슈탈트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게슈탈트 붕괴현상 무슨 뜻일까요? 문제의 현상으로 정의하는 용어로 ' 의미과포하' 라는 뜻이 있는데 예를 들어 이름에 집중하다가 그 대상에 대한 기억이나 개념 등을 잊어버리는 것을 말할 수 있겠습니다. ㅂ



그럼 게슈탈트 붕괴현상을 대략적으로 의미과포화로 설명 드리면, 지각 현상 중 하나로 구성이 분리되면서 단어의 의미를 잊어버리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한 단어를 계속해서 생각하다 보면 일시적으로 그 단어의 의미와 뜻을 잊어버리고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거울을 보고 넌 누구야? 라고 물어보다가 자세히 보니 내 눈, 코, 입이 낯설게 느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게슈탈트 붕괴현상의 핵심은 전체 적인 의미를 놓치고 개별 적인 것만 인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지속되는 현상은 아니라 순간 적인 것입니다.



게슈탈트 붕괴현상을 미시감(자메뷰)과 기시감(데자뷰)의 의미와 혼동할 수 있으니 짧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미시감은 기억의 오류로 잘 알고 있는 장소를 처음 가 본 것 처럼 느끼는데, 잘 아는 것을 처음 느끼는 것처럼 기억의 착각을 일으키는 현상입니다.


기시감은 우리가 알고 있는 데자뷰를 말하며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아!" 라고 말하면서 기억의 오류를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꿈에서 본 내용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지 학습 치료 및 어린이 심리 부분을 공부하는 중에 게슈탈트 붕괴현상이라는 검색어를 보고 놀란 기억이 생각납니다.  제가 잘못 공부했나 싶었기 때문입니다.


심리학 용어가 일반화 되는 것은 기쁜 일이기도 하지만 뜻이 잘못 전달 되오 혼란을 일으키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지 게슈탈트 붕괴현상이 무슨 현상인지 알아봤습니다.  게슈탈트의 정확한 뜻과 심리치료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다음의 포스팅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알아두면 편리한 이야기들]

2017/08/18 - [교육관련 스토리] - 게슈탈트이론 및 치료 상담

2017/08/17 - [약이되는 이야기] - 바이오톤 효과와 기억력 개선제

2017/08/16 - [약이되는 이야기] - 스웨트롤 패드액 효과와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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