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 대하여
필자는 2주전에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았습니다. 그 동안의 육아와 학업, 살림을 병행하면서 몸 상태가 거의 바닥을 쳤고 지속되는 피곤함과 근육의 뭉침 등 다양한 증세를 호소하기에 바빴습니다. 특히 가장 힘들었던 것은 세 아이의 임신과 출산, 그리고 58개월의 모유수유기간을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약물이 임신과 수유중에는 권고하지 않기 때문에 미련하게 잘 참았습니다. 그래서 셋째 수유를 중단함과 동시에 그 동안 노고를 보상 받는 의미 더하기 앞으로의 삶을 위해서 재정비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책임져야 할 가족들이 있고 필자의 꿈을 향해서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 혹여 어디가 아프지 않을까 검사내내 긴장했었습니다. 검사 당일 나온 결과는 큰 질병은 없다 였고, 몇 일 전 받은 최종 결..
건강의 지혜
2017. 7. 28. 0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