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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복통이 있을 때 먹을 수 있는 후라베린큐 시럽이 있습니다.  약이 되는 이야기에서 약에 대한 포스팅을 잠시 멈춘 것은 약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가 있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약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이 숙지되셨다면 얼마든지 좋습니다.

후라베린 큐 시럽은 아이들이 설사를 하거나 체 했을 때 묽은 변으로 고생할 때 , 토사 등에 효능, 효과가 있습니다.

정장제로 복지부 분류로 되어있으면 대체가능 의약품으로 백초가 있지만 조금 다른 경우이니 설명서를 잘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용법 및 용량은 성인 및 15세 이상은 20ml, 11세~14세는 13ml, 5~7ml, 3~4세는 5ml, 1~2세는 1일 3회에 식후에 잘 흔들어서 복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은 금기는 임신, 수유부이면 만 3개월이상 사용이지만 만3개월 이상이라도 만 1세 미만의 영아는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사항은 일반적인 주의를 따르면 됩니다. 식중독이나 다른 증상이 의심될 때는 반드시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식중독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유난히도 더운 여름입니다.  예전과는 이렇게 습하지는 않았는데 우리나라도 이제 고온다습한 나라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그 열기가 더욱 뜨겁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식중독균의 전파가 빠르므로 각별히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여름철에 발생하는 식중독이 전체 발생수에 36%이면 환자수로는 40%로를 차지한다고 하니 식중독 이야기를 통해서 여러가지 정보와 예방책을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에 섭취로 인하여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 등이 인체에 유해하게 작용하여 발생한 것으로 진단되는 감영성 또는 독소형 질환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식품이나 물의 섭취에 의해 발생 되었거나 발생 되었거나 발생된 것으로 생각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정의했습니다.


식중독의 원인은 여러가지 유형이 있는데 미생물일 경우에는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나뉩니다.  화학물질에 의한 원인은 자연독과 화학적인 원인으로 나뉩니다. 

먼저 미생물인 경우에는 세균성 감염형은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균, 캠필러팍터, 병원성대장균, 여시니아, 리스테리아균, 바실러스균, 시겔라균, 클로스트리디움균, 퍼프리젠스 등이 있습니다.


독소형인 경우에는 잘 알려진 황색포도상구균, 보툴리늄 균, 장독소원성 대장균 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성인 경우에는 공기, 접촉 등에 의한 것이나 물 감염 등의 원인인데  굴 등에서 발견되는 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 아스트로바이러스, 장관아데노바이러스, 간염A바이러스, 간염E바이러스가 있습니다.

 

화학물질인 경우에는 자연독으로 동물성에는 복어 내장에 있는 독, 시가테라독이 있고, 식물성에는 감자가 싹이 나면 생기는 독, 버섯독이 있습니다.  곰팡이가 원인인 경우에는 황변미독, 맥각독, 아플라톡신 등이 있습니다.  화학적 분류에서 고의적인 경우에는 부모인 입장에서 안타까운 식품첨가물이 있습니다.  비 고의적인 경우가 원인이 되는 것은 잔류농약, 유해성 금속화합물이 있고 제조가공시 지질산화물, 니트로소아민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메탄올과 조리기구나 포장 등에서 발생되는 녹청(구리)이나 납, 비소 등도 식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 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세균성 식중독은 온도, 습도, 영양성분이 맞게되면 언제 어디서든 자체 증식이 될 수 있고, 숙주도 필요없습니다. 그러나 2차 감염은 거의 없는것이 특징입니다.  세균성 식중독에 대해서 잘 알려진 균 들 위주로 간단히 설명해보겠습니다.


살모넬라균은 2차감염이 있고, 특성은 60도에서 20분간 가열 시 사멸하지만 토양 및 수중에서 다른 균에 비해 비교적 오래 생존합니다.  증상(잠복기)에는 복통, 설사, 구토, 발열의 급성위장염이 올수 있고 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국부감염은 6시간에서48시간 정도 걸립니다.  주의 식품에는 우유, 유제품, 가금류, 알어묵, 채소, 샐러드, 마요네즈 등입니다.

예방 방법은 육류는 74도 이상 1분간 가열 섭취해야 하고 계란이나 생육은 5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60도에서 5분, 55도에서 10분 가열시 사멸하며 어패류, 생선류, 게장, 오징어, 꼬막, 무침 등에서 자주 발생됩니다.

병원 비브리오균은 대장점막에 궤양을 유발하고 장관 출혈성 대장균으로 돼지, 개, 고양이, 어패류에도 존재합니다.  다른 식중독 증상 외에 혈변, 출혈, 신부전 등이 나타납니다.  햄, 치즈, 두부 , 어패류, 급식 등 신경쓰시고, 다진고기 중심부 74도 이상 온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섭취하셔야 합니다.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자체증식이 불가하고 감염 숙주가 있어야 증식 및 전파가 있어야 합니다. 거의 다 2차 감염입니다.  노로바이러스는 2차 감염이며 외가닥 RNA 바이러스며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일어납니다.  굴 같은 패류나 샐러드, 과일, 상추, 빙과류에 자주 발생하며 변이나 구토물에는 접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이중가닥 RNA 구조이며, 잠복기에는 살뜨물색 설사와 위장염을 일으킵니다. 영유아에 항문이나 변을 만진 손으로 음식물을 먹는 것을 주의시켜야 합니다. 

A형 간염바이러스는 외가닥 RNA 구조며 고열, 식욕부진, 황달을 일으킵니다.  오수에서 잡은 생선, 채소, 대합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휴가철 식중독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상 모든 음식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만 구입하거나 만들어서 먹어야 합니다. 

2. 유통기한이 지난것과 성분이 불확실한 상품, 상온에 일정 기간 방치해둔 것은 지체없이 버려야 합니다.

3. 여행지에서 취사를 할 식품들은 항상 신선한 것만 구입사용하고 물은 끓여서 먹어야 합니다. 

4. 언제 어디서나 식사 전, 조리를 할 때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5. 자동차 트렁크나 내부에 음식을 두지 마시고 반드시 아이스박스 사용을 해야 하면 그 마저도 빨리 섭취해야 합니다. 

6. 길거리 음식은 주의를 해야 합니다. 

7. 버섯이나 과일 등을 따서 먹지 말아야 합니다.

8. 설사에는 끓인 보리차에 설탕과 소금을 조금 넣어 마시면 탈수에 좋습니다. 

9. 여행 전 냉장고에는 음식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10. 여행 후에 주방의 칼이나 행주 등은 열탕 소독 해야 하고 잘 말려서 사용해야 합니다.


여름철 식중도 예방법을 잘 지키시고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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