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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지혜

골다공증의 원인 및 증상

겸손의지혜 2017. 7. 29. 00:43
최근 골다공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디지털 시대인 만큼 활동반경이 줄어들어서 활동량이 급감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운동 부족을 야기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노인인구가 점차 증가하면서 여성, 남성의 골다공증이 통계가 늘어난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를 지나 초고령화 시대를 거치면 점차 더 많은 골다공증 환자가 있을 것입니다. 
필자도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면서 운동 부족으로 골감소증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운동과 보충제들을 섭취하여 이제는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일으키는 골격계 질환입니다.  뼈의 강도는 뼈의 양과 뼈의 질에 의해서 정해지는데 뼈의 구조, 교체율(bone remodeling), 무기질화, 미세 손상 등의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골다공증은 여성과 고령자에게 더욱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50세 이상인 경우 남성은 약 5%, 여성인 경우 약 33%에게서 골다공증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남성, 여성 모두 70대가 되면 골다공증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여성이 많은 이유는 폐경기를 거치면서 골다공증의 위험 요소를 더 많이 지녔기 때문입니다.  골다공증의 단기간에 치료가 어렵고 완치도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최선입니다.

골다공증을 분류하자면 일차성 골다공증과 이차성 골다공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 골다공증은 폐경기 여성에게 발생하는 폐경 후 골다공증과 노인성 골다공증이 있습니다.  폐경 후 골다공증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부족으로 나타나는 것이고 노인성은 30세 이후로 골밀도가 감소하여 뼈가 약해지고 칼슘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차성 골다공증은 뼈의 형성과 감소에 영향을 끼츠는 질병이나 약물에 의하여 발생되는 골다공증으로 부신피질 호르몬, 항경련제, 과량의 갑상선호르몬, 갑상선 기능 항진증, 쿠싱 증후군, 성호르몬 결핍, 흡수장애, 류마티스 관절염, 과도한 음주/흡연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갑상선 질환이나 골 암, 만성 폐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위험이 높기도 하고 약물 투여 경력이 있을 때도 유발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하지만 골절이 생겼을 때 통증이 심하고 골절이 발생한 부위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손목뼈, 척추, 고관절(대퇴골)에서 자주 발행합니다. 
또 시간이 지날 수록 키가 줄어드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약 15cm라니 키가 점차 줄어드시는 분이라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척추가 뒤틀릴 수도 있고 여러가지 통증에 시달릴 수도 있습니다. 

골다공증을 진단 방법은 골밀도 검사가 가장 일반적이고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이차성 골다공증일 경우에는 이를 분별하는 검사도 필요하고 건강한 골 표지자를 측정할 수 있도록 뼈의 교체율을 측정하기도 합니다. 
골다공증 진료에 필요한 검사에는 혈액검사(간,신기능 검사포함), 혈청 칼슘, 인, 알칼리성 인상분해 측정 등 다양한 검사가 있고 생화학적 골표지자 검사에는 혈액과 소변에서 측정합니다. 

골다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생활 습관 개선은 필수입니다.  골다공증 약물 치료를 할 때는 반드시 비타민 D와 함께 반드시 처방할 것은 원칙으로 합니다.  칼슘은 하루 1000-1200mg, 비타민 D는 하루 400-500을 권장합니다.  약제 중 여성호르몬은 골절 감소의 효과가 있지만 혈정증과 유방암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피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하여 골밀도를 증가시키고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도록 합니다.  칼시토닌은 뼈 손실 속도를 늦추고 통증을 경감시킵니다. 정기적인 운동으로 골다공증 환자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데 낙상이나 골절의 위험이 있는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운동과 뼈는 명확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일 1분에서 2분 동안 고강도 체중부하 운동을 한 여성이 1분 미만인 여성들에 비해서 골밀도가 4%가 더 높았고, 2분 이상일 경우에는 6%가 높았습니다. 

특히 고강도 체중부하 운동을 긴 시간이 아니고 짧은 시간으로 하더라도 효과가 있으며 달리기만이라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stiles 교수가 연구한 바 있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합병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담배는 끊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나 갑상선 항진증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여 조절하여야 합니다.  술 또한 골절의 위험을 높이기도 하고 골밀도도 많이 떨어집니다.  일상생활에서 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모든 행동을 적절히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 얼음이 있는 길은 주의해서 걸어야 합니다.  골다공증은 골절이 있을 시에 위험이 크기 때문이니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골다공증의 예방법은 평소에 적절한 유산소 운동과 스트레칭, 제자리 뛰기 등을 해서 골량을 유지해야 합니다.  물론 심한 음주한 흡여도 기피해야 합니다.  식습관도 저염 위주로 하시고 나트륨 섭취를 줄이셔야 합니다. 이는 염분과 함께 칼슘이 소실되기 때문이니 섭취에 신경쓰고 칼슘과 비타민 D 섭취도 하셔야 합니다.  우유, 치즈, 표고버섯등이 비타민 D 함량이 높습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15분 이상 햇볕을 쬐어서 뼈에 필요한 비타민 D가 합성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뼈는 평생 동안 정기적, 지속으로 재상하고 분해되어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뼈의 분해 후 재생과정이 활발히 일어나지 않으므로 발생되는 질병입니다.  건강한 앞으로의 삶을 위해서 생활 습관 개선부터 시작하여서 골다공증의 예방에 힘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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